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 가정의달 맞아 관내 복지시설 위문

위문금을 전달, 관계자 격려

 경기도의회 윤화섭 의장(더불어민주당,안산5)은 23일 가정의달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윤 의장은 먼저 노인복지시설인 묘희원(화성시 소재)을 방문해 태고 원장스님을 비롯한 시설 종사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장애인복지시설인 명휘원과 만나복지원(이상 안산시 소재)을 찾아 알렉산다 원장수녀와 공성혜 시설장과 간담회를 갖고, 장애인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의 정책개발과 지원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소금밭교회쉼터(안산시 소재)를 운영하고 있는 정용진 목사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 숙소를 방문해 경기도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는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다문화 이웃들의 정착을 돕는 의정활동을 약속했다.

 윤 의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위문, 봉사활동을 통해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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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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