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식품산업 육성 및 발전에 관한 연구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한이석경기도의회미래농업연구회

 경기도의회 미래농업연구회(회장 한이석)는 지난 28일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2016년 의원연구단체 정책연구용역 ‘경기도 축산식품산업 육성 및 발전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한이석(새누리당, 안성2) 의원, 염동식(새누리당, 평택3) 의원, 원욱희(새누리당, 여주1) 의원, 천동현(새누리당, 안성1) 의원, 오구환(새누리당, 가평) 의원, 원대식(새누리당, 양주1)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자인 미래사회발전연구원 고경철 박사의 상세한 용역수행계획 설명에 이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미래농업연구회는 정책연구용역을 통해 정부정책에 발맞추어 가축 생산-운송-도축단계의 전 과정에 동물복지를 적용한 동물복지축산물 생산시스템 체계를 경기도 내에 확립하고 전국 동물복지 축산업을 선도하고, 보다 더 건강한 축산 먹거리를 경기도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 내 동물복지농장에서 생산된 축산물을 경기도의 방식으로 운송 및 도축하여 생산한 축산물에 대하여 W-마크(가칭:경기도 동물복지축산물인증 표시)를 표시하여 판매하고자 미래사회발전연구원과 용역계약을 체결하여 2016년 11월 중순까지 연구 과제를 추진한다.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서 미래농업연구회 위원들은 “동물복지축산물 표시제도는 경기도 축산물이 타 시·도 생산품보다 우월적 판매를 촉진할 수 있도록 동물복지축산물에 대한 경기도민의 구매의향과 축산농가 및 운송 및 도축업계의 생산 의욕 등을 철저히 조사하여 연구내용에 포함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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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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