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기열 신임 의장

소외계층 찾아 사랑나눔 행복나눔 첫걸음 시작

 제9대 후반기 경기도의회가 7월 8일 출범했다. 7월 7일 제31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후반기 신임의장에 당선된 정기열 의장(더민주, 안양 4)은 곧바로 소외계층을 찾아 재능기부로 경기행복시대를 열기 위한 첫 일정을 시작하였다. 

 경기도의회 음악동호회 회장이기도 한 정기열 신임의장은 7월 7일 오후 음악동호회 회원 25명과 함께 화성시에 소재한 노인장기요양시설인 묘희원을 찾아 의정활동 틈틈이 준비한 음악공연으로 90여명의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드렸다.

 의원들의 트럼펫 및 기타 독주와 넬라판타지, 울어라 열풍아, 내 나이가 어때서, 울며 헤진 부산항, 아줌마, 비너스 등 노래 11곡, 여성중창단, 남성중창단의 합창 등으로 1시간 동안 다채롭게 진행하였다.

 정기열 신임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음악공연 외에도 고령인 어르신들에게 책 읽어드리기와 대화나누기로 잠시나마 외로움을 달래드렸다. 공연행사에 앞서 정기열 신임의장은 묘희원에 휠체어 3대와 쌀 200Kg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경기도의회 정기열 신임의장은 “오늘 신임의장으로서 첫 번째 일정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찾는 것이 따뜻하고 희망찬 경기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저의 마땅한 소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경기도의회 의장으로서 가장 먼저 어렵고 힘든 분들부터 보살피는 민생중심, 사람중심의 따뜻한 의정활동으로 경기행복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