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한국교통장애인 경기도협회 관계자 면담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지난 28일 한국교통장애인경기도협회 이종채 회장 및 관계자를 만나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회장은 “경기도내 장애인이 50만 여명이 되고 협회에도 2만 8천 여명의 회원이 있다. 하지만 장애인 복지를 위한 여러 프로그램들이 예산부족이나 불편성으로 시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도 차원의 지원책을 요구했다.

 이에 정기열 의장은 “장애인 인권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모두가 평등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 관계공무원과 협의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의장은 “후천적 장애를 가지신 분들의 정신적 고통을 잘 알고 있다. 장애인 인권과 복지, 사회 재진출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찾아 따뜻하고 희망찬 멋진 경기도의회를 만들 것이다”며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방안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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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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