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열 도의회 의장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 참석

“최고의 안보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지난 17일 오전 10시, 경기청 신관 제 1회의실에서 열린 3/4분기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정기열 의장은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과 한반도 사드 배치문제로 인해 안보가 불안정한 시점에 오늘 통합방의협의회 회의는 큰 의미가 있다.”고 밝히며 경기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가 있어야 된다.고 당부했다.

 또한 정 의장은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싸워서 이기는 안보보다 평화를 지향하는 안보가 한반도와 국민을 위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정기열 의장을 포함해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31명과 안보자문단 4명이 참석해 2016 경기도 을지연습계획(위기관리연습)과 경기도 통합방위를 위한 여러 방안들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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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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