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

‘청탁금지법 사전컨설팅 콜센터’현판식 참석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이 10일 ‘청탁금지법 사전컨설팅 콜센터’ 현판식에 참석했다.

‘청탁금지법 사전컨설팅 콜센터’는 전화‧인터넷‧방문 상담 등을 통해 법 시행 대비 다양한 사례에 대한 질의응답 창구를 마련하고, 도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도 조사담당관실에서 설치 운영하는 것으로, 청탁금지법 정착 시까지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정 의장은 인사말에서 “청탁금지법은 로비나 편법이 통할 수 없는 사회를 만들어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하는 법” 이라며, “경기도민이 법을 몰라서 억울한 일을 겪지 않도록 콜센터가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의회도 민원상담 창구를 새롭게 개선해, 현장민원 T/F 구성 등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힘없고 빽없는 사람들의 목소리에 더 많이 귀를 기울이는 ‘따뜻하고 희망찬 멋진 경기도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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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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