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지난 1일 오후 2시, 경기도일 자리재단 대회의실(부천시 원미구)에서 열린 ‘경기도 일자리재단 출범식’에 참석했다.
축사를 통해 정기열 의장은 “오늘날 청년들은 정규직 일자리 얻기가 하늘의 별 따기고, 청년 노동자 6명중 1명은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열정페이를 강요 당하고 있다”며 “2월 이후 청년실업률이 12.5%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이때 희망을 주는 일자리 재단이 문을 열어 가슴 벅찬 행복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정 의장은 “지난 2년간 전국 취업자 수(71만2천명)의 절반 가까운 42.3%(30만1천명)의 일자리를 경기도가 만들었다. 앞으로 일자리 창출의 키워드는 사회소외계층이다. 사회적 약자와 취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고, 경기도의회가 꿈꾸는 경기행복시대로 나아가자”며 재단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원했다.
경기도 일자리재단은 심층상담, 진로설계, 직업훈련 등 구직자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원스톱 고용서비스로 도내 일자리 관련 공공 서비스를 한데 모아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 또 중앙ㆍ지방, 민ㆍ관을 연결하는 고용 서비스 네트워크 기능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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