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일자리재단 출범식 참석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지난 1일 오후 2시, 경기도일 자리재단 대회의실(부천시 원미구)에서 열린 ‘경기도 일자리재단 출범식’에 참석했다.

 축사를 통해 정기열 의장은 “오늘날 청년들은 정규직 일자리 얻기가 하늘의 별 따기고, 청년 노동자 6명중 1명은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열정페이를 강요 당하고 있다”며 “2월 이후 청년실업률이 12.5%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이때 희망을 주는 일자리 재단이 문을 열어 가슴 벅찬 행복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정 의장은 “지난 2년간 전국 취업자 수(71만2천명)의 절반 가까운 42.3%(30만1천명)의 일자리를 경기도가 만들었다. 앞으로 일자리 창출의 키워드는 사회소외계층이다. 사회적 약자와 취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고, 경기도의회가 꿈꾸는 경기행복시대로 나아가자”며 재단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원했다.

 경기도 일자리재단은 심층상담, 진로설계, 직업훈련 등 구직자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원스톱 고용서비스로 도내 일자리 관련 공공 서비스를 한데 모아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 또 중앙ㆍ지방, 민ㆍ관을 연결하는 고용 서비스 네트워크 기능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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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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