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설맞이 관내 복지시설 위문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지난 25일 민족명절인 설날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정 의장은 먼저, 박근철 의원(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인 녹향원(의왕시 소재)을 방문해 대한불교조계종 청계사 성행 주지스님과 차담을 나눈 뒤 시설 종사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조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5)과 함께, 청소년 보호시설인 포유(FOR YOU)와 아동 양육시설인 평화의집(이상 안양시 소재)을 찾아 시설장 및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아동 및 청소년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경기도의회 차원 역할과 활동을 약속했다.

 정 의장은, “이번 설 명절에는 우리 주변의 힘들고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고, 도민 모두가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며, “도민과 소통하고, 민생 현장에서 열심히 뛰면서, 따뜻하고 희망찬, 경기행복시대’를 만들어 도민들께 힘이 되고, 희망이 되고, 용기를 주는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최근 소외계층에 대한 연탄자원봉사 및 경기도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음악동호회 재능기부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위문,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희망찬 경기행복시대를 준비하는 경기도의회상을 구현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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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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