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한이석 농정해양위원장

안성시 대덕 중앙로 안전거리 조성사업비 10억 확보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한이석 의원(안성2)은 지난 23일 대덕 중 앙로 안전거리 조성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 대덕 중앙로 안전거리 조성사업은 구38국도(대덕면 건지리∼옥산 동)구간에 기존 중앙분리대 철거 후 녹지분리대 설치(L=1.9㎞, B=2.2m)와 분리대에 반송을 식재하는 사업으로 이번 한이석 위원장의 예산확보로 사업 추진에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한이석 위원장은 그동안 예산확보를 위해 건설교통위원회 의원들과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등에게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해왔으며, 이사업 추진으로 인하여 안전한 차량통행 확보 및 쾌적한 경관로를 조성하여 주민생활 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이석 위원장은 “아직도 안성시는 숙원사업이 산적해 있고, 늘어나는 행정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예산이 불충분한 만큼 앞으로도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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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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