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도청 주변 원도심 활성화사업 선포식 참석

“5감 만족시키는 세계적 시장되길 기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은 지난 31일 오후 5시 30분, 수원 청소년문화공연장에서 열린 ‘경기도청 주변 원도심 활성화사업 선포식’에 참석했다.

 본 식에 앞서 정기열 의장과 김상돈(더민주,의왕1), 장현국(더민주,수원7)의 원으로 구성된 경기도의회 음악동호회 AG밴드가 축하공연에 나서 선포식의 열기를 더하며, 남문로데오 시장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정 의장은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발 디딜 틈 없이 활력 넘치던 거리가 백화점, 대형 쇼핑몰들이 들어서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송봉수 (남문로데오시장상인회) 회장을 중심으로 옛 명성을 되찾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 의장은 남문로데오시장상인회가 추진하고 있는 ‘휘영청 마을’ 조성계획의 성공을 기원하며, “밝게 트여 즐거운 내일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하여 수원지역 시장 상인회장 및 초청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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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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