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 장애인 복지시설 연합회 회장 접견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지난 11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사)경기도 장애인 복지시설 연합회 정권 회장 등 임원진을 만나 ‘경기도 개인운영신고시설 법인화 기준 완화 관련’ 시설 측의 입장을 전달받았다.

 이날 만남은 지난 5일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장차연)와의 간담회 이후, 시설 측의 입장을 전달하고 싶다는 정권 회장의 요청에 의해 성사 됐다.

 정권 회장은 “‘도가니 사건’이후 장애인시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저하되고, 소수 시설의 일탈로 모든 시설이 같은 부류로 취급받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장차연의 탈시설화 노력을 존중하지만, 국가가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정기열 의장은 “이번 장차연과의 간담회에서 밝힌바와 같이 장기적으로 장애인들의 탈시설화 정책방향으로 가야하지만, 기반시 설과 제반여건이 갖춰지지 않고, 막대한 예산이 수반되어야 하는 현재 상황에서 무조건적 시설폐쇄는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장차연과 장애인 시설 측의 입장 차이를 확인하게 되었으며, 양 측 모두 장애인들의 인권과 장애인들이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므로 원만하게 문제를 해결해가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철도와 흥망성쇄를 겪어온 안성시
안성시의회 이관실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안성시의회 주관 ‘안성형 철도유치를 위한 전문가 초청 정책토론회’의 패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관실의원은 ‘철도유치를 통한 안성의 균형발전과 성장기반구축’라는 주제로 안성의 철도역사와 현재의 교통현실, 그리고 안성형 철도유치방법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이 의원은 “안성은 철도와 함께 흥망을 겪어온 역사를 가졌다. 안성이 여전히 버스와 자가용등 도로교통에 의존하는 현실로 인접도시 교통망이 제한적이면, 일자리를 이동하더라도 자동차로 출퇴근할 시간이 길어져 안성을 떠나게 된다”고 현재의 교통현실을 지적하며 말문을 열었다. 이 의원은 수도권내륙선과 부발선에 대해 “현재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된 부발선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통과되지 못했고, 수도권내륙선은 예비타당성조사조차 진행하지 못했다”면서 그 원인을 “수도권지역과 비수도권지역의 평가방식이 다른데, 수도권에 있는 안성시는 평가항목(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중 지역균형발전 항목이 삭제된 평가 기준에서 인구밀도가 낮고 경제유발효과가 적어 BC값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수도권이면서 비수도권 수준의 경제적 타당성을 가진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