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 동계수난구조 합동훈련 실시

겨울철 수난사고 대비, 성은저수지서 3일간 실전형 훈련 진행

 안성소방서(서장 장진식)가 겨울철 수난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성은저수지에서 26일부터 3일간 동계수난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 저수지 및 수변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계 수난사고는 저수지 결빙과 낮은 수온 등으로 구조 활동이 어려워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얼음 붕괴로 인한 익수 사고나 수중 차량사고 발생 시 구조대원의 안전 확보와 정확한 역할 분담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안성소방서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협업 체계를 강화했다. 겨울철 수난사고 발생을 가정해 구조대원의 장비 숙련도 향상과 현장대응 절차 점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구조대원은 △소방헬기를 활용한 빙상 인명구조 △장비를 이용한 얼음절삭 △수중드론을 활용한 인명검색 △얼음 밑에서의 인명구조 등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판단과 역할 분담을 통해 효율적인 구조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훈련했다.

 또한 혹한기 환경에서 구조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개인 보호장비 착용법과 사고 예방 교육도 병행됐다.

 훈련기간 중 윤성근 경기도의원이 훈련 현장을 방문해 수난구조 훈련 장면을 직접 참관하고 훈련 내용과 운영 상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윤 의원은 혹한기 수난사고 대응을 위한 구조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철저한 훈련과 준비의 중요성에 공감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진식 안성소방서장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겨울철 수난사고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협조체계를 점검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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