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민간 소통과 행복한 문화의 전당으로 자리하게 될 안성맞춤아트홀이 지난 7일 현지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황은성 시장을 비롯해 김학용 국회의원, 권혁진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각계각층의 지도자급 인사 등이 대거 참석해 역사적 개관 현장을 함께 했다.
황은성 시장은 기념사에서 “지금 우리 앞에 위풍당당하게 서 있는 ‘안성맞춤아트홀’은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선물이 아니다. 2010년 7월부터 꼬박 7년이 넘게 추진되어온 거대 프로젝트다.”소개하고 “그동안 입지 선정을 두고 분분했던 의견과 크고 작은 갈등은 가장 좋은 결론을 내기 위한 소통의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들의 안성맞춤아트홀은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문화공간, 행복의 터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면서 “오늘 개관을 출발점으로 문화예술의 멋진 항해를 시작해 경기남부 문화예술 중심으로 우뚝 서고, 안성시가 풍요로운 문화예술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안성시는 안성맞춤아트홀 건립을 위해 총사업비 651억원을 투입, 대지 3천25㎡에 연면적 14.812㎡로 대극장 991석, 소극장 303석, 전시설 3개실, 강의실 8개실, 대회의실 1실, 연습실4개실, 분장실 9개실 등을 갖춘 복합 예술문화의 전당으로 안성시민, 우리나라 많은 국민이 찾아 명예 빛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되는 공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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