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개면 주민자치센터 준공

프로그램 발표회 성료

 보개면사무소는 지난 3일 오후, 황은성 안성시장과 시의원,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서는 주민자치센터가 건립될 수 있도록 배려해준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승규)에서 황은성 시장과 권혁진 시의회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 사업 추진에 공이 많았던 관계 공무원과 시공사 대표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이번에 새롭게 지어진 주민자치센터는 보개면사무소 부지 내에 연면적 762.36평방미터 규모로 지어졌으며, 1층에는 공연과 강연을 할 수 있는 다목적실, 2층은 연습실, 강의실, 사무실을 갖추고 있다.

 준공식 후에는 제4회 주민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하여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지난 1년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보여주었으며, 준공식을 축하해 주기 위하여 보개면민 중 밴드와 노래 등 재능이 있는 주민이 찬조 출연하여 행사를 빛내 주었다.

 김동선 보개면장은 주민자치센터가 건립되어 주민자치활동이 새롭게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향후 주민들의 생활편익 증진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여가활동 충족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보개면민 모두를 위한 화합의 장이 되는 주민자치센터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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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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