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면 옥장동경로당’ 준공식

1억4천3백여만원을 투입

 금광면 옥장동경로당 신축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 20일 오전 1130분에 옥장동경로당에서 준공식이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황은성 안성시장과 조규설 노인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옥장동경로당 신축을 축하했다.

 금광면 진안로 347번지에 위치한 옥장동경로당은 1층 건물(101.31)에 총 예산은 143백여만원을 투입, 올해 619일 사업을 시작해 922일 공사가 완료되었다.

 유영선 노인회장은 경로당 신축을 완공하여 오늘 준공식을 개최할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옥장동경로당이 준공이 되기까지 애정 어린 관심과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은성 시장은 옥장동경로당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앞으로 이곳이 친목도모와 취미생활을 위한 주민 화합의 공간으로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