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천동현 위원(자유한국당, 안성1)은 지난 28일 안성지역에 취약계층 맑은숨터 조성, 도시숲 리모델링, 경기아이누리 놀이터 사업비로 올해 3억6천2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맑음숨터 조성사업은 취약계층 이용시설 무료측정결과 오염도가 높은 시설에 대해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친환경벽지, 장판, 자연환기창 설치 등 실내공간의 친환경개선 사업으로 1천200만원이 소요된다.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은 2억5천만원을 투입해 조성된 이후 5년이상 경과된 도시숲을 대상으로 고사목이 많은 지역, 숲의 건강도가 낮은지역, 녹지리모델링이 필요한 지역에 쾌적한 휴식공간 제공과 생태숲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경기아이누리 놀이터 조성사업의 경우 소공원, 어린이공원, 근린공원 등 도시공원내의 획일적인 어린이 놀이시설을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생태·모험놀이터 중심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1억원이 소요된다.
천동현 위원은 “그 동안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의 실내공기질이 악화되어 이용자들의 건강이 위협받았으나, 이번 사업비 확보로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아울러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과 경기아이누리 놀이터 조성사업으로 쾌적한 휴식공간 제공을 통해 주민의 녹색환경복지를 제공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