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위원장 윤종군)는 지난 27일 제5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지역위원회내에 구제역AI 특별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기로 의결했다.
위원장으로는 대덕면에서 축산업을 하고 있는 최연기 지역위 대의원이 선임되었고 최연기 위원장을 중심으로 28일부터 활동에 들어가고 29일 새벽 3시부터 대덕면 명덕초교 입구 방역초소에서 방역 자원봉사를 실시하는 등 첫 활동을 시작했다.
대책위는 향후 지역 내 구제역 및 AI 피해농가의 피해실태 파악 및 보상 문제에 대해 피해 농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구제역에 대한 지역적 차원의 근본적 대처방안을 찾고 더 이상의 확산방지와 축산 농가들의 재기를 위해 활동키로 했다.
구제역AI특위 위원장에 선임된 최연기 대의원은 “현재 안성시의 축산기반이 붕괴되어 가는 상황에서 경기도 최대 축산지역인 안성의 축산업을 지키고 구제역과 AI의 확산을 방지하고 안성지역에 축산농가의 피해를 막고 재기를 도와주는데 민주당이 앞장서 모든 힘을 쏟을 것이다”고 앞으로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