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안성시 지역위원회

구제역AI 특별대책위원회 구성

 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위원장 윤종군)는 지난 27일 제5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지역위원회내에 구제역AI 특별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기로 의결했다.

 위원장으로는 대덕면에서 축산업을 하고 있는 최연기 지역위 대의원이 선임되었고 최연기 위원장을 중심으로 28일부터 활동에 들어가고 29일 새벽 3시부터 대덕면 명덕초교 입구 방역초소에서 방역 자원봉사를 실시하는 등 첫 활동을 시작했다.

 대책위는 향후 지역 내 구제역 및 AI 피해농가의 피해실태 파악 및 보상 문제에 대해 피해 농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구제역에 대한 지역적 차원의 근본적 대처방안을 찾고 더 이상의 확산방지와 축산 농가들의 재기를 위해 활동키로 했다.

 구제역AI특위 위원장에 선임된 최연기 대의원은 현재 안성시의 축산기반이 붕괴되어 가는 상황에서 경기도 최대 축산지역인 안성의 축산업을 지키고 구제역과 AI의 확산을 방지하고 안성지역에 축산농가의 피해를 막고 재기를 도와주는데 민주당이 앞장서 모든 힘을 쏟을 것이다고 앞으로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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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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