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초-㈜TCK 아름다운 동행!

1사1교 산학협약식 가져

 소규모 농촌학교와 관내 기업간 상호 협력을 통해 교육여건 개선 및 기업의 사회적 기여를 추구하는 학교기업 합동 결연식이 개정초등학교에서 이루어졌다.

 개정초등학교 교장실에서 이도영 교장, TCK 박영순 대표와 기업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상생 협력의 교육공동체를 목적으로 맺은 협약은 올해를 시작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날 개정초등학교 학생자치회에서는 TCK의 후원에 대한 감사의 표현으로 전교생의 마음을 담은 손 편지를 전달하며 훈훈한 결연의 시간을 가졌다.

 박영순 대표는 학교-기업의 아름다운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 할 수 있어 뿌듯하고 우리 아이들이 항상 꿈과 희망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양면 개정리에 위치한 TCK는 국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반도체용 고순도 카본제품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가공·순화 공정에 이르는 일괄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유일하게 CVD-SIC화로 및 관련 기술력을 확보해 CVD 공법으로 생산한 부품인 Solid Sic 제품을 만들고 있는 작지만 강한 회사, 기술로 승부하는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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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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