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교육발전의 산실 ‘21세기교육장학회’

박석규 이사장, 국민교육발전 공고 국민포장수상 영예

 사단법인 21세기교육장학회의 박석규 이사장이 지난 14일 오후 3시 교육시설 재난 공제회에서 진행된 '2018 국민교육발전 유공자 훈·포장 전수식'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해 교육도시 안성을 빛나게 했다.

 국민포장은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 또는 공익시설에 다액의 재산을 기부했거나 이를 경영한 자 및 기타 공익사업에 종사해 국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21세기교육장학회은 지난 2003년 지역사회 교육발전과 지도자육성을 목적으로 창립되어, 매년 안성 관내 20여학교 70여명에게 성적우수자 및 다양한 기준으로 각 학교의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박석규 이사장은 뜻하지 않았던 상을 수상하게 된 것에 대해 감사를 표명하고 장학사업이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석규 이사장은 사랑의열매안성시나눔봉사단 및 나눔이행복한 두루사랑 등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작은 나눔실천을 지속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