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꿈의학교 연합 ‘성장발표회’ 개최

Dreamschool Festival ‘Dream Here~!!’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최기옥)이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안성맞춤 아트홀에서 ‘2018 경기 꿈의 학교 성장나눔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장나눔 발표회에는 안성 지역 25개 꿈의 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및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올 한해 꿈의 학교에서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성실하게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 했다.

 꿈의 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사례 발표와 활동영상 상영 외에도 학생들이 주도하는 부스운영 프로그램으로는 15개 부스에서 공예, 보드게임, 3D프린트, VR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학생자치동아리인 연극, 댄스, 밴드 동아리 공연이 성장나눔 발표회를 더욱 풍성하고 흥겨운 축제로 만들어주었다.

 최기옥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한 해 동안 꿈을 찾기 위해 열심히 참여한 학생들과 길잡이가 되어 준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꿈을 찾고 이루기 위해 당당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안성시 관내에서는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 학교 10교,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 학교 12교, 마중물 꿈의 학교 3교 총 25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2019년도에는 35개교 수준으로 확대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