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헬리콥터 연구개발에 중요한 연구 자료로 활용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임태희) 기계공학과 4학년 김동협 학생이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김동협 학생은 지난 3일 경주에서 폐막된 ‘2018 AJSAE 국제학술대 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는데, 학부생이 국제학회에서 상을 받는 경우는 극히 이례적이다.
김동협 학생의 논문은 「조류 충돌에 의한 한국형 헬리콥터 복합소재 보조연료탱크의 파괴와 손상예측」으로, 이 연구를 통해 국내기술로 개 발 중인 한국형 헬리콥터 보조연료 탱크의 감항(항공기가 자체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능력)인증에 활용될 것으로 학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동협 학생을 지도한 김상우 기계공학과 교수는 “우리 대학과 (주)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산학협력으로 도출된 결과로 우리 대학의 연구 개발 기술 역량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학부생임에도 국제학회 수상을 한 일은 굉장히 놀라운 일로 향후 연구 성과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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