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유치원 설립·학생배치 담당자 연수

유·초·중학교 설립 관련 사항과 지역현안 공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18일 남부청사 사일륙홀에서 ‘교육지원청 유치원·학생배치 업무 담당자 연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립유치원 설립 및 학생배치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과 책임성 향상을 위해 마련했으며, 25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에서는 △공립유치원 설립에 대한 세부 사항 △2019년 학교신설 관련 중앙투자심사 방향 △학교신증설 교부금과 그 편성에 대한 사항 △기타 행정사항 등을 안내했다.

 경기도교육청 하석종 학교지원과장은 “학생배치와 학교설립 업무가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실현의 첫걸음”이라면서 “실무 중심으로 마련한 이번 연수가 새로이 업무를 맡는 담당자들의 효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업무 추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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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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