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을 더 행복하고,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든다”

안성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회 전문성 향상’ 연수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최기옥)은 지난 22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회 운영위원장과 운영위원(학부모위원, 지역위원) 350여명을 대상으로 한경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 및 운영 이해를 위한 ‘학교운영위원회 전문성향상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한경대학교 입학관리본부장 유재하 교수의 특강으로 ‘미래사회 변화와 대학에서 뽑고 싶은 학생’에 대하여 들으며 ‘미래사회에 맞는 교육’에 대하여 깊은 공감을 하게 되었다. 또한 전문성 향상 연수로 ‘학교운영위원회의 이해’이해와 더불어 학교 참여 역량 강화, 교육정책 및 사회 변화에 따른 학교운영위원으로서의 역할을 생각해봄으로써 ‘민주시민의 육성’이라는 교육의 목표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을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다.

 최기옥 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이 절차에 맞게 이뤄 지는 것과 동시에 운영위원들이 학교교육에 참여, 민주적으로 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학교운영위원회 전문성 향상 연수를 실시하게 되었다”면서 “안성교육이 더 행복하고,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학교운영위원회가 안성혁신교육지구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 주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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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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