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관내 5개 대학 공동 ‘창업 원데이 캠프’ 개최

한경대, 창업 활성화 위해 관내 인식 전환 도모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임태희) 대학일자리센터가 지난 18일 안성 지역 창업 활성화와 관내 대학생 창업 준비를 돕기 위한 ‘창업 원데이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진행하는 창업관련 캠프로 한경대학교가 주관하고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중앙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안성) 등 안성 소재 4개 대학이 참여했다.

 창업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창업 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는 창업특강, 창업퀴즈 골든벨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한경대학교 전기전자제어학과 하헌승(4학년) 학생은 “창업에 대한 개념과 지식을 쌓을 수 있어 창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CAD학과 안승현(2학년) 학생은 “안성시 관내 대학생들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창업이라는 공통 분모를 통해 만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경대학교는 향후 안성시 관내 대학이 함께 창업 및 취업에 관해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취·창업 협의체를 구성하여 학생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창현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학생창업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라며, 안성시 관내 대학 협의체 구성으로 공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 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