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약국 자율점검실시

보건소 ‘획일적 지도 점검’ 지양

 안성시보건소는 의료기관 및 약국 등 의약 업소에 대해 획일적인 지도 점검을 지양하고 업소 스스로 준법정신 함양 등 자율정화를 유도하기 위해 3월부터 관련업소 200여 곳을 대상으로 자율지도 점검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도·점검을 진료시간에 실시해 환자와 의·약 업소 모두에게 불편을 주었으나 자율점검으로 전환됨으로써 의약업소가 편리한 시간대에 대표자 또는 책임자가 자율적인 점검을 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의약 업소에서는 각 대상별로 연 2(·하반기)에 걸쳐 보건소에 발송해준 자율 점검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시는 다만 민원이 발생하거나 자율 점검표 작성이 미흡한 의약 업소에 대해서는 특별지도 점검을 통해 자율점검제의 성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율점검제는 의약 업소에 시민 건강지킴이로서의 책임을 부여해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의약관련 안전관리 능력향상으로 시민 건강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

더보기
‘LNG발전소 건설계획 철회 투쟁은 계속되고 있다’
“안성은 전력 공급지가 아니다” 안성시의회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초고압 송전선로 안성지역 관통 건설 계획과 관련, 발 빠르게 지난 3월 18일 제23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공식 철회 요구 결의에 이어 안정열 의장의 반대를 위한 삭발식 단행과 송전선로 건설 반대 리본패용 등 한전의 일방적 추진에 맞서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졸속 환경영향평가 무효와 LNG발전소 건설계획 철회 촉구에 나서는 증 반대 투쟁의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안성시의회는 시민의 건강과 지역 환경을 위협하는 용인 죽능리 LNG열병합발전소 건설계획에 강력히 반대하며, 해당 사업의 부당성과 환경영향평가 절차의 문제점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지난 4일 오후 시청 별관 앞에서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안정열 의장을 비롯해 전·현직 의원, 보개면 석우 마을 김재홍 이장, 박성순 청년회장 등이 참석, 주민 동의 없는 졸속 환경영향평가 무효와 LNG발전소 즉각 중단을 외쳤다. 시의회는 성명서에서 “SK이노베이션과 중부발전이 용인시 원삼면 죽능리 용인 SK 부지 내에 1.05GW 규모의 LNG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반경 10㎞라는 가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