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교육정책 발전방향 토론회 개최

배움의 도시 더 나은 행복도시 안성 만들기 총력
참석자들 코로나19 이후 급변한 교육환경 공감, 선제적 대응 중요성 인식

 안성시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성의 교육정책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토론회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김송미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교육정책에는 다양한 계층의 참여와 합의가 중요한 만큼, 이번 토론을 통해 학생 중심, 현장 중심의 교육정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좋은 의견을 개진해 주시기 바란다”며 토론회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종철 교육체육과장은 발제를 통해 2020년 업무추진 여건과 방향에 대해 논하면서 안성맞춤 미래교육도시 구축을 위한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어 김보라 안성시장을 좌장으로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전광수 교수학습지원과장 △경기대학교 교직학부 하봉운 교수 △대덕초 김치량 교사 △문기초 민주희 학부모 회장이 토론자로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급변한 교육환경에 공감하며 다양한 사례와 함께 선제적 대응을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한편, 시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예방을 위해 회의실 전체 소독, 비말차단용 가림막 설치, 마스크 비치와 함께 정책 제안을 QR코드로 받는 등 토론 참석자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안성시는 이번 토론회에 나온 패널들의 의견뿐만 아니라 참석한 모든 시민들에게 받은 교육관련 제안을 수렴해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시비 5여억 투입, 마을정비 한 곳에 공장입지 웬 말인가?”
보개면 가율리 분토마을 내에 개발행위가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심화하고 있다. 특히 마을 한가운데 입지한 공장 때문에 주민들이 줄곧 민원을 제기하는 상황인데, 인근 2~300m 이격한 곳에 또 개발행위허가가 나가거나 신청이 들어와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황윤희 의원은 담당부서와 현장을 방문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분토마을 중심에는 현재 약 7천㎡ 규모의 부지에 야자매트를 생산하는 공장이 들어서 있다. 주민들은 “애초에 공장허가를 반대해 안성시에 항의했고, 이에 공장이 아닌 근린생활시설로 허가가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는 공장이 들어섰고 이에 따른 마을경관 훼손은 물론 소음과 분진으로 고통 받고 있다”는 것이다. 주민들은 진출입로도 약 3미터에 불과한데 허가가 나갔다는 것에 강한 의구심을 표했다. 분토마을은 지난 2020년부터 3개년 동안 마을만들기사업에 선정돼 시비 약 4억9천여만원을 들여 마을정비는 물론, 보행로, 국화정원, 꽃길과 산책로 등이 조성돼 있는데도 불구, 마을 중앙에 공장이 들어섰다. 더구나 심각한 문제는 이곳에서 300미터 이격한 곳에 공장을 짓기 위한 또다른 개발행위허가가나 현재 부지조성 중이라는 것. 주민들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