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취약계층 자녀 방문학습도우미 8명 추가 모집

취약계층 자녀 방문학습도우미 지원 사업 대상 연령 확대
만 5세 이상 미취학 아동들도 서비스 이용 가능

 안성시가 취약계층 자녀의 학습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방문학습도우미 지원 사업 대상 연령을 기존 초등학생에서 만 5세 이상부터 초등학생까지로 확대하고 이에 따라 강사 8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안성시 희망이음 일자리사업’인 취약계층 자녀 방문학습도우미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프리랜서 강사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학습공백을 겪고 있는 취약가구 아동들의 교육지원을 위해 오는 12월까지(당초 11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현재 26명의 방문학습 강사가 지난 6월 15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 강사 8명을 추가 채용하여 미취학 아동들의 학습지원을 강화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대상 확대에 따라 교육지원을 받을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41명을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추가로 모집하며, 모집인원 충족 시까지 신청 받을 계획이다.

 또한, 오는 8월 14일까지 강사 추가채용을 완료할 예정으로 지원 자격은 공고일(2020년 7월 28일) 이전부터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고용보험 미가입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방문학습지, 방과 후 교사, 학원 강사(교습소 포함) 등 관련 분야 유경력자이다.

 방문학습도우미로 채용될 시 만 5세 이상부터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들을 대상으로 교과, 독서, 한글 등 방문교육을 지원하게 되며 강의시간은 월 80시간 내외로 시급은 2만5000원(교통비 등 제 경비 포함)이다.

 신청 접수기간은 8월 3일부터 6일까지이며 신청서는 안성시청 홈페이지 ‘안성소식→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 받아 작성 후 구비서류를 첨부해 안성시청 가족여성과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문의 안성시 가족여성과 ☎678-2273)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시비 5여억 투입, 마을정비 한 곳에 공장입지 웬 말인가?”
보개면 가율리 분토마을 내에 개발행위가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심화하고 있다. 특히 마을 한가운데 입지한 공장 때문에 주민들이 줄곧 민원을 제기하는 상황인데, 인근 2~300m 이격한 곳에 또 개발행위허가가 나가거나 신청이 들어와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황윤희 의원은 담당부서와 현장을 방문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분토마을 중심에는 현재 약 7천㎡ 규모의 부지에 야자매트를 생산하는 공장이 들어서 있다. 주민들은 “애초에 공장허가를 반대해 안성시에 항의했고, 이에 공장이 아닌 근린생활시설로 허가가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는 공장이 들어섰고 이에 따른 마을경관 훼손은 물론 소음과 분진으로 고통 받고 있다”는 것이다. 주민들은 진출입로도 약 3미터에 불과한데 허가가 나갔다는 것에 강한 의구심을 표했다. 분토마을은 지난 2020년부터 3개년 동안 마을만들기사업에 선정돼 시비 약 4억9천여만원을 들여 마을정비는 물론, 보행로, 국화정원, 꽃길과 산책로 등이 조성돼 있는데도 불구, 마을 중앙에 공장이 들어섰다. 더구나 심각한 문제는 이곳에서 300미터 이격한 곳에 공장을 짓기 위한 또다른 개발행위허가가나 현재 부지조성 중이라는 것. 주민들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