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국회의원 후원금 최고 3억555만원

김학용 의원 5위로 2억9천97만원

 중앙선관위가 공개한 국회의원 후원금의 경우 경기지역은 한나라당 김성희 의원(화성 갑)을 제외한 전 의원이 한도액 3억 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 의원 중 상위 5위는 김 의원에 이어 김영환 지식경제위원장(·안상 상록을)29962억 원으로 두 번째로 많았으며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김포) 29207만원, 이종걸 의원(·안양 만안) 27310만원, 안성의 김학용 의원() 2597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상위 10위에는 한나라당 6, 민주당 4명으로 여당 의원이 조금 많았다.

경기 국회의원 51명 중 최고는 3555만원이고 최하위는 민주당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으로 274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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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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