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안성교육지원청 방문

직원들과 지역 교육 현안 8개항 소통과 격의 없는 대화 통해 발전방향 정립
이 교육감 “안성은 교육적 장점을 가진 도시로 장점을 잘살려 교육의 새로운 틀을 세울 것”당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0일 안성교육지원청을 방문, 교육장실에서 김송미 교육장과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한 뒤 곧바로 직원들과의 비대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안성교육지원청 직원 100여명이 쌍방향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참석한 가운데, 평소 경기도교육감에게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사항을 질문했고, 이에 교육감은 격의 없이 답하며 편안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통 간담회에서 이재정교육감과 안성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안성교육지원청 현안 문제 △혁신교육과 미래교육의 연계성 △학교행정지원팀의 역할 △고교학점제 도입 시행을 위한 변화 방안 △미래교육의 방향성 △미래형 통합학교 등과 같은 최신 교육 동향에 대한 교육감의 의견과 더불어 △특수 직렬의 인사관리 △시설관리센터 운영 등의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안성은 구도심, 농촌, 신도심이 공존하는 도시이기에 복잡하지만 그것이 안성을 더 안성답게 만드는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안성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도시이며 다른 어떤 지역보다 교육적으로 장점을 가진 도시로 그 장점을 잘 살려 안성교육의 새로운 틀을 세우시길 바라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밝고 아름답게 만들어가는데 힘을 모아줄 것”을 부탁했다.

 김송미 교육장은 “오늘 이재정 교육감과의 소통과 격려를 통해 우리 안성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새로운 미래의 중심이 되는 안성교육을 만들기 위한 다짐을 다시 한 번 하게 된 것 같다.”며 “교육감님의 조언을 잘 새겨 안성의 장점을 살린 안성맞춤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시비 5여억 투입, 마을정비 한 곳에 공장입지 웬 말인가?”
보개면 가율리 분토마을 내에 개발행위가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심화하고 있다. 특히 마을 한가운데 입지한 공장 때문에 주민들이 줄곧 민원을 제기하는 상황인데, 인근 2~300m 이격한 곳에 또 개발행위허가가 나가거나 신청이 들어와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황윤희 의원은 담당부서와 현장을 방문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분토마을 중심에는 현재 약 7천㎡ 규모의 부지에 야자매트를 생산하는 공장이 들어서 있다. 주민들은 “애초에 공장허가를 반대해 안성시에 항의했고, 이에 공장이 아닌 근린생활시설로 허가가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는 공장이 들어섰고 이에 따른 마을경관 훼손은 물론 소음과 분진으로 고통 받고 있다”는 것이다. 주민들은 진출입로도 약 3미터에 불과한데 허가가 나갔다는 것에 강한 의구심을 표했다. 분토마을은 지난 2020년부터 3개년 동안 마을만들기사업에 선정돼 시비 약 4억9천여만원을 들여 마을정비는 물론, 보행로, 국화정원, 꽃길과 산책로 등이 조성돼 있는데도 불구, 마을 중앙에 공장이 들어섰다. 더구나 심각한 문제는 이곳에서 300미터 이격한 곳에 공장을 짓기 위한 또다른 개발행위허가가나 현재 부지조성 중이라는 것. 주민들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