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천 ‘명품 하천’으로 확 바꿔

산책로 따라 갈대습지 1km 조성

 안성시와 푸른안성맞춤21실천협의회는 13일 안성1·2동 자치센터 희망근로자와 함께 안성천에서 안성천 갈대습지 조성 1차 행사를 가졌다.

 하천의 수질 개선 및 토양유실 방지는 물론 동·식물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생태 공간과 시민들의 자연형 생태 휴식공간을 만들기 위해 추진한 이번 안성천 갈대습지 조성 사업에는 식재수종으로 물억새를 선택해 옥천교 부터 안성교까지 산책로 1km 구간을 갈대습지로 조성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31차로 식재한 옥천교 아래로 부터 제2주차장까지 340m 식재 이후 안성대교 구간까지 560m에 걸쳐 실시됐다.

 갈대식재 행사에 참여한 1동 희망근로 김 모씨(55)안성천에서 갈대와 억세가 어우러진 푸른 물결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오늘 흘린 땀방울이 무척이나 보람된다고 좋아했다.

 푸른안성맞춤21 김종열 운영위원장은 시민들의 손으로 가꾸어진 만큼 안성천에 더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안성천에 습지 식물을 식재함으로써 하천의 수질정화는 물론 수중 고형물의 잠긴 시간 확보등 갈대숲의 수리적인 효과에 의해 안성천이 시민을 위한 더욱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역

더보기
안성시의회 이관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입장문
안성시의회 이관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2026년도 안성시 본예산과 관련해, 사태의 엄중함을 강조하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관실 위원장은 현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의원들이 제출한 계수조정안이 접수된 상태라며, 예산안 전반에 대한 삭감 규모와 세부 사업 내용, 각 의원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합리적인 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여유가 없는 상황임을 강조하며, 양당과 집행부가 책임 있는 자세로 조속히 협의에 나서 예산 논의에 속도를 내줄 것을 요청했다. 문제를 지적하는 데서 그칠 것이 아니라, 해법을 찾기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즉각 시작돼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이관실 위원장은 본예산 의결이 지연될 경우 안성시가 준예산 체제로 전환될 수밖에 없으며, 이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준예산 체제는 행정의 정상적인 운영을 심각하게 제약하고, 그 피해가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예산은 정쟁의 대상이 아니라 시민의 삶과 직결된 공적 책임임을 강조하며, 안성시의회와 집행부 모두가 이 점을 깊이 인식하고 시민 앞에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