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신문협회 8월 19일 시도회장 전원 참석, 사업계획 등 논의

제19대 회장 봉화일보 권영석 대표 당선 “지역신문 권익향상에 앞장”

 전국 시군구 대표적 지역주간신문 160개사의 연합체로 창립31년의 전통을 지닌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 제19대 중앙회장에 경북 봉화일보 권영석 대표가 당선됐다.

 한국지역신문협회 제19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민병옥, 화성신문 대표)는 7월말 충남 아산에서 후보자등록 자격심사를 거쳐 주간신문인 봉화일보 권영석 대표의 회장 당선을 의결하고 당선증을 수여했다. 권영석 신임 회장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신임 회장에 당선된 권영석 대표(63)는 “제19대 한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으로서 대정부 입법활동을 비롯 지역언론 권익향상에 앞장섬은 물론 발행인 편집인 연수회, 기자상 시상, 국정현안 공동보도 등 지역언론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며 “회원사 화합과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8월 초 임기를 시작한 권영석 신임 회장은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경북 봉화군 정자문화생활관에서 시도협의회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열고 향후 전개할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한국지역신문협회 시도협의회장 연석회의에는 정태영 직전회장(목포투데이 대표)를 비롯 서울, 경기, 충북, 충남, 경북, 경남, 전북, 전남 등 각 시도협의회장이 전원 참석해 부회장단 및 이사회 구성과 발행인 편집국장 합동연수회 개최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며 새로 출범한 권영석 회장 체제에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1991년 1월 9일 뉴스를 통해 국민의 기본권 충족과 지역공동체를 지향하는 언론단체를 기치로 창립한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는 전국 시군구에서 발행되는 지역주간신문 2백개사 1천여명의 기자가 1천만명의 독자를 대상으로 총200만부 신문을 발행하고 있다.

(한국지역신문협회 공동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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