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버지는 가정을 살리고 가정을 행복하게 만든다’

박종현 두란노 평안 아버지학교 총동창회 회장 ‘아버지의 중요성’ 강조

 “당신은 몇 점짜리 아버지 입니까? 이런 질문에 쉽게 답변하는 아버지는 별로 많지 않을 것입니다.

 아버지가 되기는 쉬워도 아버지로서 가치와 존중 받기 까지는 해야 할 일이 많이 때문입니다.

 급변하는 세상에서 아버지들이 직장과 사업에 몰두하고 또 사회적 활동을 하다보면 가정에 소홀해지고 가족과 소통 부재로 가정의 위기가 발생하는 사례를 수없이 목격하게 됩니다.

 여기에 아버지로서 역할과 책임이 뒤따르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학습이 필요합니다.” 박종현 두란노 아버지학교 평안지부 동창회 회장은 “대부분 아버지들은 나는 아버지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사람인가? 자문하고 ‘어떤 변화가 필요한가’ 느끼지만 막상 어디서부터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는 모르고 살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회장은 “먼저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나는 아버지라는 이름에서 역할을 다하는 사람인가? 자문하고 또한 진정한 남편, 좋은 아버지, 행복한 가정이 자신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인식하고 출발해야 합니다.”라면서 “이렇게 아버지 되기는 쉬워도 아버지답기는 어렵기 때문에 아버지 됨을 깨닫기 위해서는 우리 아버지학교에서 자신의 모습을 정직하게 돌아보고 좋은 남편, 좋은 아버지는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진정한 남편, 선한 아버지 됨을 깨닫기 위한 학습과 경험을 통해 만들기 위한 공부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박종현 회장은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는 말은 불변의 진리이며, 아버지는 가정에서 하나님을 대신하는 존재로서 자녀들은 아버지인 당신을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게 됨을 인식하고 아버지가 행복하고 가정이 행복하면 일터가 행복하고 사회가 행복하다는 신념으로 세상의 모든 아버지들은 이제 자녀들이 살아갈 세상을 더 좋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줄 것”을 간곡히 요망했다.

 박종현 회장은 끝으로 “이 땅의 아버지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경건한 남성, 가정의 목자, 교회의 지도자, 사회의 리더로서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훈련해 왔으며 우리 동창회 임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신보다 이웃을 위해 또 사회와 교회를 위해 나아가 화목한 가정, 행복한 사회의 주인공으로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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