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새마을회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 전달

복지사각 소외계층에 따뜻한 명절나기 참봉사
새마을지도자협 ‘무연고 묘소 벌초 사업’도 전개

 안성시새마을회(회장 김진원) 새마을지도자안성시협의회(회장 조형준) 안성시새마을부녀회(회장 전선숙)는 9월6일 보개면사무소에서 새마을남녀회원 및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 안정열 안성시의장, 양운석, 박명수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 전달식 행사를 전개했다.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명절나기 차원으로 240가정을 선정, 가구당 10kg드리 1개씩 240개(2,400kg) 환가 7,500천원을 가가호호 직접 방문 전달했다.

 김진원 회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한가위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오주포장(대표이사 엄종권)이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달라며 기부금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고 있으며 평소에도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모범기업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한편 공동체 운동으로 조상전래의 미풍양속을 계승하고, 예절의 고장 만들기 일환으로 추석을 맞아 새마을지도자안성시협의회(회장 조형준)에서는 연고가 없이 방치되어 있는 무연고 묘소 벌초 사업을 전개, 새마을지도자의 상을 보여주고 있으며 벌초 작업 후에는 아무도 찾지 않는 묘에 제사를 지내주는 등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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