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볼거리·즐길거리 多있다

9월 30일부터 4일간 개최… 먹거리 장터·체험존 등 다채로운 부스 운영

 안성시가 202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안성시에 따르면 올해 열리는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농특산품 판매장, 안성장터, 농경축산문화체험, 체험존, 공연 무대 등으로 구성해 관람객들의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농특산품 판매장에서는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는 안성시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 수요와 바우덕이 축제 기간에 맞춰 라이브커머스 및 현장판매를 통해 안성시 농특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카드결제·농산물 주차장 배달·무료 택배 등 원스톱(One-Stop) 쇼핑 시스템의 지원으로 소비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부스에서는 종합안내소와 안성시 관광지원센터, 유모차·휠체어 대여소와 수유실 및 미아보호소, 의료지원센터 등을 운영해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안성맞춤 명장들의 작품 전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안성장터에서는 안성 유기와 주물, 전통 농경문화 농기구 전시를 비롯해 전통 음식, 다도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아이들에게는 전통문화의 체험 경험과 추억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농경축산문화체험존에서는 한우, 육우, 한돈, 닭, 오리 등 축산물 판매와 유제품 및 계란을 판매한다. 어린이를 위해 구운 계란을 활용한 에그아트, 장수풍뎅이·사슴벌레 등 곤충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존에서는 목재문화체험,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 페스티벌, 민속의상 입어보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세계음식문화페스티벌이 열린다. SNS를 통해서는 축제 기간 전후로 안성시 홍보 SNS 60초 영상 공모전을 진행하며 시민동아리·마을공동체 등이 참여하는 부스도 운영된다.

 이뿐만 아니라 줄타기, 시민참여공연 등이 열리는 메인무대 및 반달무대와 먹거리장터,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로 유명한 키자니아 등도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풍성한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4년 만에 열리는 대면 축제인 만큼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직접 오셔서 바우덕이 축제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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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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