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 국회의원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 농어민대책 특보 임명

 안성출신 국회의원이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최고위원 농어민대책특별보좌역으로 임명되어 21일 당사에서 홍 대표로 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특보 활동에 착수했다.

18대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김학용 의원은 앞으로 홍준표 대표를 보좌해 FTA·구제역·기상재해 등으로 어려움 겪고 있는 농어민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김 의원은 2009년 정몽준 대표 특보, 2010년 한나라당 원내 부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이번 홍준표 대표 특보단은 서상기 특보단장과 김학용 의원을 비롯해 분야별 29인으로 구성되었다.

 김학용 의원은 어려움에 처한 농어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당에 전달하고 당 대표를 보좌해 농·어촌의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데 앞장 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