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출신 국회의원이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최고위원 농어민대책특별보좌역으로 임명되어 21일 당사에서 홍 대표로 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특보 활동에 착수했다.
18대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김학용 의원은 앞으로 홍준표 대표를 보좌해 FTA·구제역·기상재해 등으로 어려움 겪고 있는 농어민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김 의원은 2009년 정몽준 대표 특보, 2010년 한나라당 원내 부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이번 홍준표 대표 특보단은 서상기 특보단장과 김학용 의원을 비롯해 분야별 29인으로 구성되었다.
김학용 의원은 “어려움에 처한 농어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당에 전달하고 당 대표를 보좌해 농·어촌의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데 앞장 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