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 경기청과 (주)와 업무협약

지역사회 내 복지향상, 취약계층에 지속적 복지서비스 제공

 안성시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사장 한창섭)이 지난 27일 경기청과 주식회사(회장 박상호)와 지역사회 내 복지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길학교 시청각실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박상호 회장과 김점환 전무이사, 김규완 전 안성군수를 비롯, 한길복지재단 한창섭 이사장 등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청과 주식회사와 한길복지재단이 협력해 지역 내 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적 배려 계층의 건강한 자립을 촉진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배려계층의 일자리 확대 및 사회통합에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한창섭 이사장은 “경기청과 주식회사와 이번 협약을 통해 조금 더 사회복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이에 박상호 회장은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한길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어 동행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초심의 마음을 항상 기억하며 사회적 배려계층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은 2008년에 설립, 직업중점 특수교육기관 한길학교와 안성시장애인복지관 등 7개의 산하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기업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