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기 축구대회 성황속 성료

2일간 선수 등 연1천여 명 참여 기량 발휘

 안성축구 동호인 4천여 명의 큰 잔치인 국회의원기 축구대회22일 개막식을 갖고 열전에 들어갔는데 대회 결과 30대 부문에서 금광축구회가, 40대 부문에서는 석양축구회가 각각 대회 3연패를 기록했다.

 올해로 16회인 국회의원기 대회는 안성시 보조구장 등 5개 구장에서 열렸는데 선수포함 임원 시민들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20대부에서는 일일축구회가 접전 끝에 한울축구회를 제치고 우승했으며 30대부는 금광축구회가 서운축구회를 제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하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40대부의 경우 석양축구회가 죽산축구회를 밀어내고 역시 대회 3연패를 달성했으며 50대부는 영원한 맞수 일일축구회와 일죽축구회가 결승에서 만나 대회를 가졌는데 일일축구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23일 열린 폐회식에서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치게 되어 기쁘다면서 축구를 통해 동호인간 의리를 축구를 통해 보았다며 지역사회 단합과 발전에 앞장서 주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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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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