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간 선수 등 연1천여 명 참여 기량 발휘
안성축구 동호인 4천여 명의 큰 잔치인 ‘국회의원기 축구대회’가 22일 개막식을 갖고 열전에 들어갔는데 대회 결과 30대 부문에서 금광축구회가, 40대 부문에서는 석양축구회가 각각 대회 3연패를 기록했다.
올해로 16회인 국회의원기 대회는 안성시 보조구장 등 5개 구장에서 열렸는데 선수포함 임원 시민들 1천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20대부에서는 일일축구회가 접전 끝에 한울축구회를 제치고 우승했으며 30대부는 금광축구회가 서운축구회를 제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하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40대부의 경우 석양축구회가 죽산축구회를 밀어내고 역시 대회 3연패를 달성했으며 50대부는 영원한 맞수 일일축구회와 일죽축구회가 결승에서 만나 대회를 가졌는데 일일축구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23일 열린 폐회식에서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치게 되어 기쁘다”면서 “축구를 통해 동호인간 의리를 축구를 통해 보았다”며 지역사회 단합과 발전에 앞장서 주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