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정 예비후보 “안성의 잃어버린 10년 되찾겠다”

지역발전 막는 ‘평택유천취수장 문제 해결’대안 제시

안성-평택간 안성천변 6차로 개설로 38국도 정체해소

원곡 성은리-양성 동향리구간 터널개통 모산교차로까지 4차선화

우리에게는 지난 10년을 잃어버린 세월입니다전제하고 이웃한 평택·용인·천안이 눈부시게 발전하는 모습은 넋 놓고 쳐다만 보고 있는 게 우리의 현실입니다

 한나라당 안상정 예비후보가 공도선거사무소개소에 즈음해 18일 오후 공도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안성개발의 족쇄며 발전의 큰 장애가 되고 있는 평택시 유천취수장 문제를 시원히 해결할 대안이 있다라면서 현재 안성시가 평택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유천동 유천취수장을 지정된 이후 32여 년간 지역주민의 재산권 저해와 생활불편은 물론 공도읍을 위시해 원곡면 양성면 미양면 서운면 등 지역의 계획적인 개발이 불가능하고 있다고 보고 평택상수원 보호구역해제 추진팀(TF)을 구성했고 그 후 민간차원의 동반성장추진위원회를 창립해서 평택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평택 쪽에서는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결국 식수원 해결이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가현취수장을 활용하면 된다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안 예비후보는 방법으로는 현재의 가현취수장 파일링공법에 의한 개선공사로 취수용량 최대 78까지 확대해서 평택유천취수장까지 17.37km 송수관을 연결해 원수를 공급하면서 유천취수장 폐쇄및 상수원보호구역해제를 추진하면된다라면서 소요예산은 환경부 300, 도비 50, 안성·평택 50억 등의 예산을 투입해 가현취수장 담수용량 확대방안을 통해 유천취수장 상수도 보호구역 해제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차량 정체현상을 빚고 있는 안성-평택간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안성천변 6차로 도로 개발 사업을 재개하겠다면서만성적 이들 지역의 정체현상 해소를 위해 안성천변을 이용해 6차선 도로를 옥산동에서 평택 안정리까지 20km를 폭 2530m6차선으로 개설해 안성 평택구간 현 38국도 교통량을 분산, 수도권 납부지역의 균현발전을 이룩하고 아양택지개발 사업 타당성 제고로 인구유입과 서해안 개발에 따른 산업유치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안 예비후보는 이어 만세고개 터널공사 및 대덕남사간 도로 확·포장공사를 약속했다. 안 후보는 국지도 23호선의 병목현상해소와 수도권 남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원곡 성은리양성 동량리간 터널을 개통하고 대덕면 모산교차로까지 13km에 이르는 구간을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그동안 좁은 도로와 열악한 대덕·양성·원곡지역의 접근성과 발전저해요인을 조속히 해결해 이 지역의 농업생산성 향상 및 산업단지 등을 유치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임을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현재의 칠곡리에서 남사쪽 우회도로는 양성면 소재지 개발과는 차이가 있어 칠곡리동향간 즉 만세고개 터널공사로 모산교차로까지 통행이 용이해져서 경기남부지역의 접근성 개선 및 수도권 남부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역의 산업유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 예비후보는 이제 정치가 시민과의 공감능력을 키우고 바른 정책을 위해 고민해야 할 때경기회복과 경제 활성화, 물가안정과 일자리 만들기, 빈부격차와 양극화 해소, 서민복지 확대와 주택난 완화 이 모두가 경제와 직결된 문제로서 지금 우리는 경제를 살리는 기적의 손을 고대하며 불필요한 규제와 지역의 낙후를 벗어나게 할 참된 정치를 기다라고 있다면서 우리 안성에게는 지난 10년을 잃어버린 세월로 이웃한 평택, 용인, 천안이 눈부시게 발전하는 모습을 넋 놓고 쳐다만 보고 있는 게 우리의 현실입니다. 지역의 소소한 행사나 쫓아다니는 게 부지런한 게 아니다. 또한 지역에서만 큰소리치는 게 카리스마가 아닌 것으로 우리 안성의 정치도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올바른 정책, 제도, 법령을 만들고 한 푼의 예산이라도 더 따오는 데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역설하고 안상정이 해낼 수 있다. 우리 안성이 하루빨리 낙후에서 벗어나고 온갖 규제로 몸살을 앓는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번영하는 안성시가 평소의 꿈이자 희망으로 반듯한 정치인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 지난 10여년 잃어버린 세월을 만회하고 밝은 새 안성을 만드는 데 견인차가 되겠다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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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염종현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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