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희망의 시대는 시민의 힘으로

민주통합당 이재용 예비후보

1. 새 희망의 시대는 시민의 힘으로 열어야 합니다.

 안성은 보수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장기간 보수당이 집권하여 왔지만 과거 안성시의 시장과 시의원, 공무원 및 전 부시장과 전 시의회의장 등이 줄줄이 구속되었고 최근 이명박 정부의 실정과 불통 그리고 여당출신 지역구 국회의원의 한미 FTA 찬성 등으로 민심은 크게 요동치고 바꿔야 한다는 여론이 팽배되어 있습니다.

 한편 야당은 6.2 지방선거에서 진흙탕 싸움으로 시민의 염원을 충족시키지 못한 자중지란으로 시민들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안성이 농축산의 비중이 큰 지역이라면 아무리 FTA가 국익에 옳다고 하더라도 지역구 국회의원을 두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인 지역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서 강력하게 투쟁해야 할 것입니다. 또 정해진 경선규칙에 따라 지역민이 선출해준 후보를 이유도 설명해 주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경선무효를 하는 사태를 보면서 왜 이런 사태들이 발생하게 되었는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공천권이 국민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권력자에게 주어져 있었기 때문이라는 결론을 얻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공천권을 시민에게 돌리는 것이 바로 진정한 지방자치의 새 희망의 시대로 나아가는 시발점이 된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혁신과 통합은 바로 이러한 관점에서 출발하였고 야당의 최고위원선출과 총선 그리고 대선에서 국민참여경선을 실시하기로 당론을 정하게 하는 기폭제가 되었다고 확신합니다.

 이제 남은 것은 국민의 참여입니다. 아무리 제도가 좋아도 국민이 참여하지 않으면 그 제도는 없는 것과 마찬가지며 진정으로 정치가 혁신되기를 원한다면 반드시 공천권 행사에 참여하여야 할 것입니다.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지만 안성도 정치성향에 따라 보이지 않는 벽이 형성되어 있고 그것이 마치 금과옥조 인양 그것을 지키는 것이 의리가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농후합니다. 즉 이권세력에 합류하지 못하면 먹고살기 힘든 상황에 직면할지도 모른다는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고개도 제대로 들지 못하고 숨한번 크게 쉬지도 못하고 화통하게 웃지도 못하는 상황들이 도처에서 발생하지만 꾹꾹 참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반목이 있는 한 안성의 발전은 쉽지 않습니다. 정치성향을 떠나서 진정으로 안성의 발전을 생각하고 안성주민의 공평한 권익을 추구한다면 서서히 상호간의 간격이 좁아지고 힘을 합하게 되는 날이 안성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서로 오해가 있다면 이해하고 잘못한 점이 있다면 용서를 구하고 용서하는 등 상호간에 통합과정이 중요할 것입니다.

 저 이재용은 희생과 봉사의 마인드를 바탕으로 지역활동과 시민활동을 꾸준히 해왔으며 깨끗하고 정직한 정치를 통해 정치 혁신과 지역 통합을 위해 헌신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안성시민의 자존심을 살리고 새 희망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힘든 길이지만 부족한 것들은 안성시민들과 함께 채워가면서 꿋꿋하게 나아가고자 합니다.

2. 20년간 봉사의 길을 걸어온 이재용은 안성의 아들입니다.

- 안성의 아들로 사회봉사의 길을 걸어 왔습니다.

 임진왜란 때 안성, 진천 의병장인 이덕남 장군의 후예로 태어나 안성에서 초중고를 마치고 중앙대/대학원 졸업 후 군복무를 마쳤습니다직장생활(투자신탁)을 접고 가업을 잇기 위해 1992년 안성으로 처자식과 함께 귀향하였습니다. 그리고 청년봉사단체(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활동을 하면서 청년단체의 기틀을 만들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면서 희생과 봉사의 참 맛을 알게 되었습니다1993년경 안성에는 새로운 기류가 형성되었는데 NGO 바람이었습니다. 환경단체인 안성천살리기 시민모임, 의료봉사로 시작된 안성의료생협, 지역의 정론으로 자리잡은 자치안성신문 등이 농민회를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탄생 하였습니다.

 안성천살리기 시민모임에서는 창립회원으로 참여하면서 운영위원, 편집인 등을 맡아 활동하였고 의료생협에서는 조합원 겸 자문위원으로 활동하였고, 자치안성신문은 발행당시 주주로 참여 후 이사와 대표이사 겸 발행인으로 활동을 하였습니다특히 신문사는 경영악화로 신문발행이 어려운 시기에 대표이사를 맡아 시간적으로 경제적으로 어렵웠지만 열정적인 이사님들과 박봉에도 불구하고 신문제작에 헌신해온 기자들의 피눈물 나는 노력이 후손들에게 보배와 같은 정론지를 남기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대의에 따라 옳은 일이라면 과감하게 실행에 옮기고 여러분들의 뜻을 모아 목적을 달성해 가면서 소신과 신념 그리고 함께라면 못할 것이 없다는 자신감과 사회흐름을 알게 했던 소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 통일은 민족화합의 상징이며 민족번영의 기본입니다.

 신문사를 운영하던 2001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를 시작하여 2007년 협의회장을 맡았지만 무일푼예산으로 회의를 이끌어가야만 했습니다자문위원들과 대화를 통한 공감대 형성과 하나원의 협조를 이끌어 안성의 농촌총각과 함흥의 새터민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하기도 하였습니다.

 누군가에게 새로운 희망과 삶을 제공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새삼 절감하였으며 그러한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 할 수 있었다는 것이 커다란 보람으로 남았습니다. 이산가족을 비롯하여 북한 주민들과 함께 잘사는 통일정책의 시작은 화해와 협력이며 남북상호간의 신뢰를 쌓아 공존공영의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 진정한 지방자치는 마을단위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2006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후 영동마을 통장을 권유받았을 때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흔쾌히 받아들였습니다.

 통장을 맡으면서 주민들과 함께 마을일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었습니다. 작지만 커다란 승리라는 글을 쓰면서 조기청소로 시작하여 마을의 마스터플랜을 만들어 내기까지 지역활동가 역할의 중요성을 실감하였습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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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염종현 의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6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3차 정기회에 참석해 공항소음 피해지역과 주민들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위 활동을 격려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는 전국 공항소음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해 6월 구성된 전국 광역의회 단위 위원회로, 이날 도의회를 찾아 3차 정기회를 열고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안 등을 논의했다. 염종현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제가 살고 있는 부천시도 공항소음으로 인한 피해가 큰 지역이다. 과거에는 극심한 소음 탓에 인근 지역 주민들이 집단으로 이주하는 안타까운 사례를 목도한 바 있다”며 “공항소음과 관련 규제로 인한 피해는 표면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심각하지만 여전히 이에 대한 조사와 데이터는 불충분하고, 현재의 법률과 지원 대책 또한 현실적인 피해를 보상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국회대로, 정부는 정부대로, 또 우리 광역의회는 광역의회대로 각자의 경로에서 최적의 대책을 찾고, 현실에 불부합한 규정들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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