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홍영환 안성시의회 의장

민생현장의 목소리 귀담아 복지증진 권익보장에 크게 기여했다

의정업무 질적향상 통해 한층 시민에 신뢰받는 의원상 구현할 터

■ 안성시의회 후반기 2년의 의정 활동을 평가한다면 ?

 제4대 후반기 안성시의회가 지난 1년 8개월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제대로 일을 해왔는지 평가를 받기에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시민을 위한 대의 기관으로서 선진 의회와 신뢰받는 의원상 확립을 구현하고자 시민생활과 밀접한 현장 확인 중심의 보다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고 생각합니다.

 안성시가 가지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점 해결과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면서 시민의 숙원사항 해결에 진솔한 주민의 대변자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일해 왔다고 자부하고 싶습니다.

■ 2년간 펼쳐온 주요 의정 성과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2008년 7월부터 제4대 후반기 안성시의회를 운영하면서 안성시의회는 시민들의 기대와 여망에 부응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1년 8개월 동안 정례회 4회, 임시회 11회 등 15회의 회기를 운영하며 조례안 등 총 183건의 안건을 처리하여 의회의 입법기능에 충실하면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또한 알찬 행정사무감사와 조사를 통해 136건의 시정및 개선사항을 지적 시정토록 하였고 103건의 시정 질문을 실시하여 민의를 시정에 반영하는 등 견제와 감시기능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리고 시민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그 어느 때 보다 우리시민의 권익보장을 위해 노력하며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정 구현에 크게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 의회 운영과정에 아쉬운 점이 있다면 ?

 안성시의회는 그 동안 시민의 복리증진과 열린 의정, 신뢰받는 의회상을 구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습니다.

 물론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등으로 인하여 시민들이 바라고 기대하는 만큼의 충분한 성과를 거두는데 는 다소 미흡한 점도 있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안성시의회는 저를 중심으로 의원 모두가 항상 시민과 함께하는 진정한 민의의 대변자로서 시민 여러분의 권익신장은 물론 균형적인 지역발전, 풍요롭고 살기 좋은 안성을 건설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작은 일부터 시민의 불편사항을 해결해 나간다는 자세로 소신껏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 집행부의 문제점은 무엇이며 특별히 당부할 말씀은 ?

 문제점보다는 희망찬 새해를 맞아 공직자들에게 전하고픈 말이 있습니다. 공직사회 내 일부 공직자의 비리도 있고 문제도 있지만 절대 다수의 공직자는 국가에 헌신하고 시민에게 봉사하며 공직사회 외부의 지적에 대해 바로바로 변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엄격한 규정 때문에 시민의 눈에는 만족스럽게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한층 변화하도록 지향해야 합니다. 먼저 변화할 수 있는 것부터 변화하도록 나서야 하겠으며 시민을 다시 한 번 정성으로 받들 수 있기를 당부 드립니다.

■ 앞으로의 의정활동 방향은 ?

 2008년 7월 제4대 후반기 안성시의회가 개원된 지도 어느덧 1년 8개월이 지났습니다. 2010년에는 그 동안 다져온 의정경험의 바탕 위에서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활성화하여 지방자치의 실익이 시민 모두에게 골고루 미치도록 보다 발전적이며 합리적인 의정활동에 역점을 두고 일해 나갈 것입니다.

 그 동안 추진해 온 지역경제의 활성화, 내실 있고 향기 있는 성숙한 의회운영, 의정업무의 질적 향상을 위한 의회전문성 강화, 집행부와의 견제와 균형의 역할 등은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특히 민생현장에 관심을 가지고 시민생활에 불편한 점은 없는 지 챙겨보고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민의를 의정에 반영해 나감으로서 안성시의회 의정이 한층 성숙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전 의원이 다함께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 시의원에게 특별히 보내고 싶은 말씀은 ?

 지방의회의 주요한 임무가 지방자치단체를 견제와감시하는 것이지만 동시에 해당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일 또한 중요합니다. 때문에 지방의원의 연구하는 자세는 참으로 중요합니다.

 또한 지방의원도 정당공천제 실시로 보다 선명한 정치적 입장표명과 더불어 왕성한 정당 활동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만 지방의원은 공인으로서 정치적 입장보다 주민대표로서의 역할을 더 우선해서 일을 처리해야 하고, 지역 내 주민들이 신뢰와 사랑으로 통합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남은 임기동안에도 더욱 적극적이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하며 진정한 주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의원 모두가 힘을 모아 활기차고 살기 좋은 안성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 안성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존경하는 18만 안성시민 여러분!

안성시의회는 그 동안 시민의 복리증진과 열린의정 신뢰받는 의회상을 구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습니다.

 지방의회 의원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내실 있는 의회 운영과 진취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를 이루는데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도로개발을 비롯한 기간산업의 확충, 뉴타운 개발의 조속한 추진 등 남은 과제들을 위해 향후 남은 4개월을 4년처럼 생각하고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꿈과 희망이 넘치는 안성건설에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깊은 관심, 그리고 애정 어린 충고를 당부 드리면서 경인년 새해에도 18만 안성시민 여러분이 뜻하시는 모든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는 보람찬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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