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로효친 장소로 사용될 고삼면 월동마을 경로당 준공식이 지난 30일 박두희 고삼면장과 지역 기관·단체장·마을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월동마을 경로당은 지난 1970년대 지어진 건물로 노후화 되어 사용에 불편을 주어 이를 헐고 안성시 보조금과 마을부담 등 총사업비 1억4천500만원을 들여 건축면적 83㎡에 연면적 125㎡ 2층 규모로 신축한 것으로 앞으로 월동마을 어르신들의 여가생활과 건강관리를 위한 장소로 활용하게 된다.
김운형 월동마을 노인 회장은 “마을의 오랜 숙원이었던 경로당이 준공되기 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황은성 시장과 박두희 면장 등 관계자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월동 경로당이 어르신들이 편안한 휴식처는 물론 주민들의 화합의 장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두희 고삼면장은 “경로당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앞으로 이 공간을 활용해 마을발전과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로당을 통해 고삼면 발전과 구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준공식에서는 마을에서 준비한 돼지고기와 뼈 해장국을 함께 나누며 행사에 참여한 고삼면민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