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사건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요즘 아동관련 범죄예방을 위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21개소에 지능형 CCTV를 설치했다.
지능형 CCTV는 안성시 금산동 안성초 후문, 아양동 내혜홀초교 정문, 대덕면 내리 광덕초 정문 등 어린이 보호구역 21개소에 지난 16일 설치 단속했다.
이번에 설치한 지능형 CCTV는 추적용 200만화소의 고해상도 스피드돔을 사용, 이동하는 사람을 추적해 얼굴인식 및 차량번호를 식별할 수 있으며 어린이 보호구역 CCTV 긴급 비상벨 설치는 범죄예방 및 유사시 신속한 범인 검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안성시 CCTV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보호구역의 CCTV 설치로 교통사고를 비롯해 유괴, 실종 등 각종 아동관련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24시간 연중 모니터링을 설치해 어린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이번에 설치되지 않은 10개소의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해서도 2013년도 상반기 중에 모두 설치 완료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