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 국회의원 새누리당 경기도당위원장 취임

새누리당 경기도당은 지난 3일 도당 5층 강당에서 김학용 신임 도당위원장 취임식을 열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필승을 향한 본격적인 활동에나섰다. 이날 취임식에는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경기도지사 후보인 김영선, 남경필, 원유철, 정병국 의원을 위시해 경기도내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지방선거 출마후보자, 도당 주요당직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대성황 속에서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다.

 김학용 경기도당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당위원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서두를 꺼낸 후 “우리 모두 힘을 합치면 새누리당이 이번 선거에 승리할 것이 분명하다” 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계속해 “박근혜 정부 새로운 도약의 미래를 바라는 새누리당의 진심을 1천 200만 도민에게 알리는데 도당위원장으로서 앞장설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4명의 경기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주요당직자, 기초의원, 도의원, 시장, 군수후보가 상생정신으로 서로 이끌어 도와 도지사를 비롯해 4년 전에 빼앗긴 기초단체장을 찾아야 한다” 며 “그러기 위해서는 도민들에게 자랑스럽게 내놓을 수 있는 후보를 선출하겠다” 며 “후보자들의 앞날에 승리와 영광이 가득할 것” 이라고 격려했다.

 황우여 대표 최고위원은 “경기도에서 도백이 힘차게 치고 나가면 전국에 그 기운이 뻗칠 것이다” 함축성 있 게 말하고 “이번 선거는 무엇보다 상향식 공천으로 60년 정치사에 있을 수 없는 혁신이자 국민에게 큰 선물 을 드리는 정당민주화의 결정판으로 정당 민주화와 공천 투명성으로 명랑하고 깨끗한 선거기반 만들겠다며 출마자들은 사심을 버리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 줄 것” 을 간곡히 당부했다. 또한 “공약이 중요하다” 전제하고 “공짜 공약이 아니라 하나하나 따져서 GTX 처럼 꼭 해야될 공약, 도민이 바라는 것을 챙겨서 공약을 실천해야한다” 고 강조했다.

 도지사 후보자들은 축사에서 “6.4지방선거에서 김학용 도당위원장을 중심으로 도지사 기초단체장, 지방의회를 모두 장악해야 한다” 면서 “경기도를 아시아의 용으로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 을 다짐했다. 취임식에 참석한 당직자들은 6.4지방선거 필승을 연호했으며, 도당위원장과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경기도지사 후보 및 기초단체장, 광역 기초위원 후보자들은 그에 화합하기 활기찬 분위기를 이끌었다. 한편 새누리당 경기도당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지방선거 공직후보자 추천 경기도 공약발표 등을 통한 책임정당 실천으로 지방선거 필승과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 나아가 박근혜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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