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윤화섭 의장, “경기복지거버넌스 출범식”참석

실질적인 복지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밝혀

 경기도의회 윤화섭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산5)이 14일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복지거버넌스 출범식”에 참석하여 축하의 뜻을 전했다. 윤 의장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 복지가 ‘거버넌스’ 구축으로 한 단계 도약하고 새롭게 진화한다는 점에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면서 경기도의회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며 협력하는 가운데 실질적인 복지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복지는 대개 비용의 문제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복지는 투자다.”라고 말하며 선택적 복지가 아니라 보편적 복지 정책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원미정 위원장, 박근철 의원, 박순자 의원 등이 참석했다. 경기복지거버넌스는 도민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임의기구가 아닌 ‘경기도 사회보장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한 제도적 복지협의 시스템으로 민관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사회복지뿐만 아니라, 여성, 가족, 아동, 다문화, 청소년 등 여러 사회 현안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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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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