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윤화섭 의장

‘경기도-전라남도 상생협력’ 협약 체결

 경기도의회 윤화섭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산5)이 9일 ‘경기도-전라남도 상생 협력’ 협약을 맺었다.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상생협약에는 윤화섭 의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낙연 전라남도 도지사, 명현관 전라남도의회 의장이 참석하였으며, 경기도와 전라남도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지역상생 나눔 태양광 발전소 건립 ▴따복기숙사에 전남 원전 인근지역 대학생 입주 공동협력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해외통상사무소 등 공동활용 ▴신재생에너지사업 활성화 공동지원 플랫폼 구축 ▴ 바이오중소기업 우수제품 개발지원 공동협력 ▴청소년 교류(안전·힐링 등) 활성화 공동협력 ▴경기도 학교급식에 전라남도 친환경농산물 공급확대 ▴글로벌 경쟁력 화훼품종 개발·해외 마케팅 공동협력▴도자문화‧산업 활성화 공동협력 등 총 9개 분야의 협력 사업을 담고 있다.

 윤화섭 의장은 “상생협력이 수도권·비수도권 양분 논리를 뛰어넘는 선도적 지역상생 모델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하면서 “협력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경기도의회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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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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