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거봉의 안정적인 판로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안성출신 한이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은 안성시 서운면에서 생산된 <안성거봉>이 경기도 관내 초·중학교 급식용으로 제공된다고 밝혔다.
한이석 의원은 지난 7일 내년도 학교급식 납품에 어려움이 있던 서운면 포도농가와 함께 경기도, 경기농림진흥재단 관계자들을 만나 <안성거봉> 약 20톤을 학교급식으로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안성은 포도농업의 효시로 이중 서운면 지역은 거봉포도가 주산지로 유명하지만,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이후 <거봉> 포도값 하락 등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자 한이석 의원은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자 부단히 노력해왔다.
한이석 의원은 “우수한 품질의 안성거봉의 학교급식 제공으로 우리 학생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들은 <안성거봉>의 예상 수요량을 사전에 파악하는 등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였다”며, “안성거봉 뿐만 아니라 안성의 우수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데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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