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희망 찾기 축제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참석

“꿈과 희망을 드리는 일자리 창출할 것”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지난 24일 오후 4시, 수원 장안공원(서문) 중앙무대에서 열린 ‘2016 제3회 비정규직 희망찾기 축제’에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정기열 의장은 김상돈(더불어민주당, 의왕1), 장현국(더불어민주당, 수원7)의원과 함께 오프닝 색소폰 축하공연에 나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축사를 통해 정기열 의장은 “경기도내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분들이 157만 명으로 추산되는데 청년시절 각종 비정규직을 경험한 장본인으로써 우리사회가 점점 비정규직을 벗어나기 어려운 환경이 되고 있어 가슴이아프다”고 밝히며 “경기도의회는 도민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드리기 위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장안공원 중앙무대에서 열린 경기 비정규직가요제에는 김현삼 경기도의 회의원이(더불어민주당, 안산7) 심사위원장을 맡았고, 11팀의 본선참가자가 무대에 올라 기량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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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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