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 한이석 위원장

농촌 농산물 절도사전 미연 방지 최선

CCTV를 설치위한 특별조정교부금 10억 확보 쾌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 한이석 위원장은 최근 경기도로부터 안성시 마 을방범 CCTV 설치에 필요한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받아내는데 성공 했다.

 현재 안성시에서 설치·운영 중인 CCTV는 시내권과 공도읍 일부에만 편중 되어 있으며, 그 밖의 지역은 마을 자체적으로 CCTV를 설치하여 운영 하고 있으나 그마저도 장비 노후화와 잦은 고장으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었다.

 특히, 안성시는 도·농복합도시 특성상 시내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농촌지역으로 농번기에 집을 비우는 일이 잦고, 방범인력 부족으로 농촌 지역의 농산물 절도사건이 빈번히 발생했었다.

 금번,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 확보로 안성시는 시 재원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었던 250여개 농업지역 마을에 대해 우선적으로 CCTV 설치를 진행 할 예정으로, 범죄예방 등 안전한 안성시 건설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 다.

 한이석 위원장은 “금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해 천동현 의원님과 함께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안성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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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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