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한이석 농정해양위원장이 김학용 국회의원이 특색시책으로 추진 중인 민원의 날에 접수된 보개면 불현~신장간 도로 확포장 공사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도 325호선 불현~신장 6.22㎞ 구간은 그동안 도의 예산 교부지연으로 사업이 지체되면서 주민불편 뿐만 아니라 안성시 지역균형 발전을 저해하고 있었으나, 내년도 예산확보로 사업 추진에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한이석 의원은 “그간 예산확보를 위해 건설교통위원회 의원들과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등에게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해왔다”며, “동 사업은 지방도 325호선의 불량한 선형구조와 협소한 차로폭 개선으로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이석 의원은 “아직도 안성시는 숙원사업이 산적해 있고, 늘어나는 행정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예산이 불충분한 만큼 앞으로도 예산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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