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축행복농장 인증 조례안’도의회 상임위 통과

한이석 농정위원장 대표발의, 본회의 거쳐 시행 예정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한이석(안성2)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가축행복농장 인증 조례안’이 14일 농정해양위원회 심의에서 통과 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가축의 행복을 위한 사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안전한 축산물 생산은 물론 자연환경을 보호하여 사람·가축·환경이 조화로운 축산업을 영위하기 위해 도지사는 “가축행복 농장”에 관한 수립ㆍ시행하도록 하고, 가축이 사육기간 중에 기본적 생리욕구가 충분히 충족되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관리하는 농장을 가축행복농장으로 인증할 수 있으며, 가축행복농장에서 출하된 가축이 별도로 정하는 “동물운송·도축 세부규정”을 준수하여 축산물에 대하여 “가축행복 축산물”로 인증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이석 위원장은 조류인플루엔자(AI) 등의 가축질병의 발생 원인으로 경제가축의 과도한 밀집사육과 비위생적인 사육환경을 개선하는 대안으로 동물복지가 부각되고 있는 만큼 축산농장의 질병 및 냄새로 인한 주변 주민의 민원 해소와 축산농장경영자의 입장을 고려한 경기도 차원의 정책적 지원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통과된 조례안은 23일 경기도의회 제317회 임시회 제4차 본 회의에서 의결되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이관실 의원 ‘유니버설 디자인 활성화 토론회’ 성료
안성시의회 이관실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지난 23일 안성시장애인 복지관에서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안성시 지속협)가 주최한 ‘유니버설디자인 : 우리가 가야할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활성화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범용디자인으로, 연령, 성별, 인종,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품·시설·설비를 이용하는데 있어 언어와 지식의 제약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말하며, BF(베리어프리, 무장애)가 장애인을 위한 최소한의 법적 기본단계라면, 유니버설디자인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제도라 할 수 있다. ‘안성시 지속협 공공시설 유니버설디자인 현황조사’는 △23년 1차 안성시 가로 보행로 조사 △24년 2차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지소 조사 △25년 3차 공도일대 공원 조사로, 3년간의 대장정을 안성시민들과 함께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인식개선 및 활성화 토론회를 통해 마무리했다. 이관실 의원은 지난 23년 안성시 가로보행로 조사 보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보행로 개선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바 있으며,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 제정 및 해당부서와 현장점검 및 조치를 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